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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관리 어플인 ‘약매니저’가 최근 의약계에서 핫한 이슈가 된 '불량·파손의약품' 관련해 어플 내 '불량약 정보 공유'라는 커뮤니티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해당 게시판에 접속하면 의약품명과 내용을 적어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사진 업로드와 댓글 작성도 가능하다. 약국에서 조제 중 불량의약품을 발견했을 때 간편하게 제보하고,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다.
약매니저에 따르면 앱 내에서 올해 엑스포지정, 코디오반정, 테그레톨시알정 등의 불량약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최근 한국노바티스제약은 다량의 불량약 사례와 대처 미흡 건으로 식약처에 고발 조치가 됐다.
약매니저 측은 "'불량·파손의약품 색출과 신고'를 통해서 보다 안전한 의약품이 유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