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관리 앱 '약매니저', 2024 공공데이터 활용 대표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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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관리 어플리케이션 '약매니저'가 '식품안전나라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집'에서 '2024 공공데이터 활용 대표 사례 - 의료제품 분야'로 선정됐다.

이번에 약매니저가 포함된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서 매년 발간하며,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우수 사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되는 방식과 검색·이용 방법 등이 소개된다.

'약매니저'는 약사와 약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를 돕기 위해 2023년 3월 출시된 서비스로, 의약품 계수, 의약품 주문, 마약류 점검부 작성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약국 운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현재 가입자 수는 4만 명에 이른다.

약매니저는 지난 7월에도 공공데이터포털 내 '보건의료' 분야 활용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은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플랫폼이다.

약매니저는 의약품 계수, 의약품 통합 검색, 재고 및 반품 관리, 약사 커뮤니티 등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포함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관리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약사가 환자의 질병과 건강 상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매니저를 개발한 제이앤제이테크 조성훈 대표는 "약매니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약국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앤제이테크는 IBK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11기' 졸업 기업으로, 시리즈벤처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