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관리 앱 약매니저, 중기부 '소셜벤처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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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관리 애플리케이션 ‘약매니저’를 운영하는 제이엔제이테크(J&J Tech, 대표 조성훈 약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 인증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인증 심사를 담당하는 기술보증기금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에 대해 각각 12가지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기회와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약매니저는 마약류 관리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적 성과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약국 및 병원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약매니저는 지난달 ‘약국관리탭’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용자 중심의 UX/UI 개편을 통해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출시된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기능은 처방전 한 장만 촬영하면 개별 통보 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서비스로, 약사들이 일일이 병·의원에 사후 통보해야 하는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근로자 관리’ 기능을 통해 약국장이 근무자의 이용 시간을 설정하고, 기능별 권한(열람·작성·수정·삭제 등)을 부여할 수 있다. 더불어 공지사항 기능을 활용해 약국 내 소식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훈 대표는 “약매니저가 약국 내 의약품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약사들이 보다 환자의 질병과 건강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